“영화관에서 떠든 커플 머리에 콜라 ‘콸콸’ 부었어요”

영화를 보는 내내 떠든 커플에 항의하며 머리에 콜라를 부었다는 글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4월 29일 네이트판에는 ‘영화관에서 옆 사람 머리에 콜라 부었는데 누구 잘못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옆자리 커플이 러닝타임 3시간 중 1시간을 떠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간에 커플에게 “조용히 해달라”라고 부탁했지만 계속 떠들었다고 합니다. 

결국 글쓴이는 영화가 끝난 후 커플 중 남성 머리에 콜라를 부었다고 합니다. 글쓴이와 커플은 한동안 실랑이를 벌였고 사건은 마무리됐습니다.

글쓴이는 이 사연을 전하면서 “제가 너무 예민한 거냐”라고 누리꾼에게 물었습니다. 해당 글에는 ‘속 시원하다’라는 의견과 ‘콜라를 부은 것은 너무했다’라는 의견으로 갈렸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 상황을 지켜본 목격자를 가장하고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영상으로 사연을 보시죠.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연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영상 속 인물은 가명과 자료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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