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주현 씨(72)가 "문재인 정부 이후 작품에 섭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주현 씨는 5월 7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TBC 5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노 씨는 50년 넘게 연기를 해 왔다. 그는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아쉬운 구석은 있지만 만족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의 삶이 괜찮았다. 배우로서 사회활동을 하는 데도 플러스가 됐고, 이 나이에도 (나를) 찾는 사람이 있다. 주변은 은퇴했는데 이렇게 (지금처럼) 활동할 수 있는 게 좋은 게 아니냐. 최고의 직업 같다"라고 덧붙였다.
노 씨는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출연이 자신의 인생에서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출연 이후 시청자들이 친근하게 다가왔다"라며 섭외해 준 제작진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최근에 작품이 들어온 게 있느냐'라는 질문엔 "문재인 정부 들어서 한 편도 섭외가 안 됐다"라고 답했다. '특별한 사연이 있느냐'라고 묻자 "그런 건 아니다"라고 했다.
김소정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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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현 씨는 5월 7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TBC 5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노 씨는 50년 넘게 연기를 해 왔다. 그는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아쉬운 구석은 있지만 만족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의 삶이 괜찮았다. 배우로서 사회활동을 하는 데도 플러스가 됐고, 이 나이에도 (나를) 찾는 사람이 있다. 주변은 은퇴했는데 이렇게 (지금처럼) 활동할 수 있는 게 좋은 게 아니냐. 최고의 직업 같다"라고 덧붙였다.
노 씨는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출연이 자신의 인생에서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출연 이후 시청자들이 친근하게 다가왔다"라며 섭외해 준 제작진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최근에 작품이 들어온 게 있느냐'라는 질문엔 "문재인 정부 들어서 한 편도 섭외가 안 됐다"라고 답했다. '특별한 사연이 있느냐'라고 묻자 "그런 건 아니다"라고 했다.
김소정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