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탑(32·최승현)과 대마초를 흡연해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 구설에 올랐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4)가 그룹 구구단 멤버 2명과 식사하는 사진을 올렸다가 구구단 팬들의 지적으로 삭제했다. 한서희는 비판이 계속되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서희는 5월 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엔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한서희, 구구단 나영·하나의 모습이 담겼다. 한서희는 사진을 올리면서 나영·하나의 얼굴을 가렸다. 다만 완벽하게 가리지 않아 두 사람의 눈 등이 보였다.
한서희는 5월 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엔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한서희, 구구단 나영·하나의 모습이 담겼다. 한서희는 사진을 올리면서 나영·하나의 얼굴을 가렸다. 다만 완벽하게 가리지 않아 두 사람의 눈 등이 보였다.
나영·하나의 얼굴을 알아본 구구단 팬들은 대마초 논란 등을 일으켜 이미지가 좋지 않은 한서희가 구구단에 민폐를 끼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서희는 사진을 삭제했다.
얼마 뒤 한서희는 식당 영수증 사진과 함께 “인당 25만 원(짜리 식사)인데, 니들이 사줄 수 있음 사줘 봐. 또 XXX하면 고소 바로 때린다”며 발끈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한서희는 영수증 사진을 삭제했다. 다만 ‘구구단한테 민폐 좀 그만 끼쳐’라는 누리꾼의 지적에 욕설과 함께 “이럴 시간에 구구단 스밍(스트리밍)이나 돌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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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뒤 한서희는 식당 영수증 사진과 함께 “인당 25만 원(짜리 식사)인데, 니들이 사줄 수 있음 사줘 봐. 또 XXX하면 고소 바로 때린다”며 발끈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한서희는 영수증 사진을 삭제했다. 다만 ‘구구단한테 민폐 좀 그만 끼쳐’라는 누리꾼의 지적에 욕설과 함께 “이럴 시간에 구구단 스밍(스트리밍)이나 돌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