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4월 28일(현지시각) "식당에서 한 손님이 행패를 부리면서 급기야 종업원에게 이구아나를 집어 던졌다"고 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페인즈빌에 살고 있는 아놀드 티터(49)는 식당에 방문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는 식당 바닥에 누워 행패를 부렸다.
다른 직원에게 메뉴판을 집어 던지면서 소란을 피우다가 매니저가 다가오자 그는 셔츠 아래에 있던 자신의 이구아나를 매니저에게 던졌다.
그리고 이구아나를 주워 식당 밖으로 그냥 나가버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배회하던 아놀드를 붙잡았다.
경찰은 아놀드를 동물 학대 및 치안 문란 행위로 기소했다. 그가 키우던 이구아나는 동물 병원으로 옮겼다. 이구아나는 다리 골절상을 입었고 꼬리의 일부도 잘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놀드는 식당의 서비스에 불만을 가지고 행패를 부리던 중 자신이 키우던 이구아나까지 집어던진 것이라고 한다.
경찰은 "이구아나는 치료를 끝마치면 다른 가족에 입양을 보낼 예정이다"면서 "동물 학대를 한 사람은 애완 동물을 기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완동물을 집어던지는 행위는 중범죄다"면서 "그런 사람은 동물학대로 애완 동물을 다시는 기를 수 없게 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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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 페인즈빌에 살고 있는 아놀드 티터(49)는 식당에 방문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는 식당 바닥에 누워 행패를 부렸다.
다른 직원에게 메뉴판을 집어 던지면서 소란을 피우다가 매니저가 다가오자 그는 셔츠 아래에 있던 자신의 이구아나를 매니저에게 던졌다.
그리고 이구아나를 주워 식당 밖으로 그냥 나가버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배회하던 아놀드를 붙잡았다.
경찰은 아놀드를 동물 학대 및 치안 문란 행위로 기소했다. 그가 키우던 이구아나는 동물 병원으로 옮겼다. 이구아나는 다리 골절상을 입었고 꼬리의 일부도 잘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놀드는 식당의 서비스에 불만을 가지고 행패를 부리던 중 자신이 키우던 이구아나까지 집어던진 것이라고 한다.
경찰은 "이구아나는 치료를 끝마치면 다른 가족에 입양을 보낼 예정이다"면서 "동물 학대를 한 사람은 애완 동물을 기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완동물을 집어던지는 행위는 중범죄다"면서 "그런 사람은 동물학대로 애완 동물을 다시는 기를 수 없게 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