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튜드,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15종 제품 회수…2018년 생산분 한정

jeje@donga.com2019-04-18 17: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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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튜드 제품.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친환경을 앞세운 캐나다 브랜드 ‘에티튜드’ 등 일부 유아용 위생용품 세척제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건’ 당시 문제가 된 살균보존제가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치에 나섰다.

식약처는 4월 17일 수입 위생용품 세척제를 통관·유통단계에서 검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균보존제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이 검출돼 통관금지 및 수거·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명령을 받은 쁘띠엘린(에티튜드 공식 수입·판매원) 측은 문제가 된 15종 제품에 대해 교환 및 환불을 결정했다.

2018년 정품·공식 수입제품의 경우 사용 여부, 본인 구매 여부 등과 상관없이 환불하거나 인증받은 제품으로 교환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공식 수입, 판매된 제품은 환불 대상이지만 병행이나 직구 상품은 환불 받을 수 없다. 공식수입·정품 인증은 용기 우측 하단 겉면에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쁘띠엘린 홈페이지 캡처

또한 지난해(2018년) 생산분만 회수 대상이다. 2017년 생산분은 회수 대상이 아니라는 의미. 제품 용기 하단 바닥 면의 로트 번호를 확인해 여섯 번째 숫자가 8일 경우만 가능하며 7이면 환불받을 수 없다.

회수 절차 안내

1.회수전용 웹사이트(service.naturalattitude.co.kr) 또는 고객지원센터(070-4376-6907)를 통한 회수 절차 접수

2.제품 수거 진행
◦회수 접수 후 최대 7일 이내에 택배기사님을 통해 방문연락 및 수거가 진행되며, 제품은 박스에 포장한 상태로 전달◦회수전용 웹사이트로 접수하지 않고 다른 택배로 발송하시는 경우 빠른 환불 처리가 어려울 수 있음
◦지역마다 기사님의 회수스케줄이 다를 수 있음

3.당사에 도착한 회수제품은 순차적으로 검수 진행

4.검수 완료 후 등록된 계좌정보로 환불



회수 대상인 15종 제품 목록/ 사진=쁘띠엘린 홈페이지 캡처

장연제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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