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측 “제모 의혹 사실 NO…모근까지 채취”

최윤나 기자
최윤나 기자2019-04-18 10:45:09
공유하기 닫기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체모를 제모했다는 경찰의 이야기가 나온 가운데, 변호인이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유천의 변호인은 4월 18일 오전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씨는 경찰조사를 앞두고 증거인멸을 하기위해 제모 하였다는 의혹이 있다고 하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라고 운을 뗐다.



변호인은 “박유천씨는 과거 왕성한 활동을 할 당시부터 주기적으로 신체 일부에 대해 제모를 하였습니다. 더구나 이미 경찰은 전혀 제모하지 않은 다리에서 충분한 양의 다리털을 모근까지 포함하여 채취하여 국과수 정밀검사를 의뢰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박유천 씨는 성실히 경찰조사에 응하고 있는 상황인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경찰 조사 내용이라며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점은 매우 우려스러우며 추측성 보도를 삼가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4월 17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하 박유천 변호인 입장 전문>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유천 씨는 경찰조사를 앞두고 증거인멸을 하기위해 제모 하였다는 의혹이 있다고 하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박유천 씨는 과거 왕성한 활동을 할 당시부터 주기적으로 신체 일부에 대해 제모를 하였습니다. 더구나 이미 경찰은 전혀 제모하지 않은 다리에서 충분한 양의 다리털을 모근까지 포함하여 채취하여 국과수 정밀검사를 의뢰하였습니다.


현재 박유천 씨는 성실히 경찰조사에 응하고 있는 상황인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경찰 조사 내용이라며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점은 매우 우려스러우며 추측성 보도를 삼가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