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에 댐 끝까지 떠밀려가…아슬아슬 걸린 배

페이스북 @townofcolumbusfd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댐 가장자리에 판툰 보트(바닥이 납작한 작은 배) 한 척이 아슬아슬하게 간신히 걸려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콜럼버스 타운 소방서는 4월 15일 페이스북에 무인 항공기가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애드거 호수에 있는 터너 쇼알스 댐 끝에 매달려 있는 배가 보인다. 14일 밤 폭풍우가 몰아쳤고, 판툰 보트가 댐 끝까지 흘러갔다고 전했다. 다행히 배 안에는 아무도 없다고 한다.

관계자들은 여전히 수위가 높고 바람이 거세 배를 옮기지 못하고 있다며, 상황을 감지해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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