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뇌 MRI 사진을 공개하며 스트레스를 호소했습니다.
그란데는 건강한 뇌 사진과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의 뇌, 그리고 자신의 뇌 사진을 함께 공개했는데요. PTSD 환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 형태가 뚜렷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그는 “무섭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그란데는 건강한 뇌 사진과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의 뇌, 그리고 자신의 뇌 사진을 함께 공개했는데요. PTSD 환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 형태가 뚜렷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그는 “무섭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팬들의 걱정이 커지자 그란데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다시 한 번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저 “여러분이 자신의 뇌 상태와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스스로를 돌보라고 말하고 싶었다”는 것이었죠.
이어 “최선을 다해 트라우마를 치료하고 있다”면서 “내가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거나 좀 더 회복되었을 때 그 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선을 다해 트라우마를 치료하고 있다”면서 “내가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거나 좀 더 회복되었을 때 그 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데일리메일, 인사이드에디션 등 외신은 그란데가 지난 2017년 5월 영국 맨체스터 공연 이후 테러를 경험했던 것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당시 그란데의 공연이 끝난 직후 공연장 바깥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2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그란데는 충격을 받은 와중에도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자선 콘서트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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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란데의 공연이 끝난 직후 공연장 바깥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2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그란데는 충격을 받은 와중에도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자선 콘서트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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