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쇼타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댄스 머신’이었다

동아일보
동아일보2019-04-16 11: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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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시작. 출처: 마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어벤져스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그 중 가장 기대가 됐던 건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의 내한이었죠.
사실상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번째 작품인 아이언맨의 대성공으로 10년 동안의 대흥행을 이끈 주역입니다.





로봇, 공대생은 남자의 로망 아닙니까. 출처: 마블

로다주는 한 때 유명한 할리우드의 악동이었지만 이 역을 통해 재기에 성공, 지금의 대스타가 됩니다.




‘아이언맨이 아니야!’ 울음을 터뜨린 아이에게 어쩔 줄 몰라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출처: Heather Denno
이제는 로다주가 스타크인지, 스타크가 로다주인지 모를 정도로 이 배역을 위해 태어난 배우 같은 느낌이네요.  

캡틴에게 일침을 가하는 토니 스타크. 출처: 어벤져스1
제레미, 넌 처음이지? 내가 하라는 대로 하면 돼 ㅋㅋㅋ
긴장한 듯한 다른 배우와는 달리 여유 있게 등장하는 로다주.
유달리 한국 사랑도 남달라 그는 올해가 4번째 내한이었습니다.
그는 “4번째 한국 방문인데 4배로 기분이 좋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진중한 모습에서 토니 스타크의 얼굴이 나타나는 로다주.

이번이 그의 마지막 아이언맨일 것 같다는 불안한 소문이 있었기 때문일까요?
이번에 그를 취재해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개인 포토타임 때 현란한 춤으로 사진기자들의 셔터를 끊임없이 눌러대게 만든 토니 스탱크 아니 토니 스타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익살스러움을 함께 느껴볼까요?




입장부터 남달랐던 로다주. 성큼 성큼 걷다가 갑자기 주위를 집중시킵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하는 로다주의 모습에 기자들도 빵 터지고 맙니다.
It‘s Show Time~!
이 이것은 싸이의 말춤? 역시 한국 방문을 자주 해서 그런지 완벽하게 패치가 돼 있군요!
아 이 현란한 발놀림은 아이언맨2의 저스틴 해머가 생각나네요.
헙, 갑자기 수트를 고쳐 입더니 다시 진지한 토니 스타크로 돌아옵니다.
취재진을 향해 아이언맨 시그니쳐 포즈도 선보이구요.
타노스 꼼짝 마라.
안되겠어 이 흥을 주체할 수가 없다, 갑자기 또 단추를 풀며 발동을 거는 로다주 형님 ㅋㅋㅋ
오른쪽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해 달라는 요청에 갑자기 싱잉인더레인 춤을 추며 이동합니다.
이 형님의 익살을 어떡하면 좋을까요.
왼쪽도 마찬가지로 스텝을 밟으며 이동합니다 ㅋㅋㅋ 덕분에 기자회견장도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내게 다 집중해. 항상 중심에 서 있는 토니 스타크 같군요.
물 먹는 포즈도 남다른 로다주.
한 병 정도는 원 샷~
내한 기념 선물로 전통조각보를 선물받은 로다주. 옆에 브리 라슨이 더 기뻐하네요.
헤헤 나 선물 받았어요. 밑에 R.D.J 이름도 새겨져 있군요.
진행자였던 안현모 방송인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습니다.
팬들 아니 취재진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로다주. 누가 이 남자를 미워할 수 있을까요? (캡틴?)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