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둔 임산부가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지난 4월 10일 출산과 육아 관련 유명 카페에는 '배 만지는거 너무 예민해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임신 9개월의 만삭 임산부라고 밝힌 글쓴이는 "옷 사러 돌아다니면 막 와서 배 만지고 쓰다듬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른들이 그러는 것도 화나는데 아이들까지 만지더라. 싫다"면서 "화는 안 내는데 진짜 싫다. 만삭이라 숨기고 다닐 수도 없고"라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손이 쑥 들어온다. 왜 이렇게 배를 만지는 거냐"고 덧붙였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나도 만삭때 그러는 사람 진짜 많았다",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도 싫은데 만지면 더 싫을 듯", "가끔 친한 사람이 만져도 싫은데 모르는 사람이면 더 싫다" 등 공감했다.
한 네티즌은 "남자까지 배를 만져보려고 하더라.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같은데 만삭 임산부의 배도 엄연한 신체 부위다. 정말 불쾌하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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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0일 출산과 육아 관련 유명 카페에는 '배 만지는거 너무 예민해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임신 9개월의 만삭 임산부라고 밝힌 글쓴이는 "옷 사러 돌아다니면 막 와서 배 만지고 쓰다듬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른들이 그러는 것도 화나는데 아이들까지 만지더라. 싫다"면서 "화는 안 내는데 진짜 싫다. 만삭이라 숨기고 다닐 수도 없고"라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손이 쑥 들어온다. 왜 이렇게 배를 만지는 거냐"고 덧붙였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나도 만삭때 그러는 사람 진짜 많았다",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도 싫은데 만지면 더 싫을 듯", "가끔 친한 사람이 만져도 싫은데 모르는 사람이면 더 싫다" 등 공감했다.
한 네티즌은 "남자까지 배를 만져보려고 하더라.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같은데 만삭 임산부의 배도 엄연한 신체 부위다. 정말 불쾌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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