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 등은 오번타이거즈팀 수석 체조선수 사만다 세리오(Samantha Cerio·22)가 중상을 입고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amantha Cerio was making her first pass when she fell on the blind landing. The crowd gasped as Cerio, a senior on the team, attempted a handspring double front but fell to the mat and screamed out in pain pic.twitter.com/BYP0cZNezO
— salah alzeer (@Zeer804Salah) 2019년 4월 8일
이 사고로 무릎이 탈구되고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녀는 2시간 30분에 걸쳐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매우 성공적이었지만 선수 활동은 마감하게 됐습니다.
I had the opportunity to visit @AuburnGym’s @sam_cerio this weekend. What a wonderful, inspiring young lady. I have no doubt she will overcome this injury and go on to do amazing things. pic.twitter.com/K3l79QYNDZ
— F. King Alexander (@lsuprez) 2019년 4월 8일
사만다가 소속 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고 있어 안타까움은 더 컸습니다.
다행히 그는 체조에 올인하는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그는 대학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했으며 시애틀의 한 보잉사에 이미 합격한 상태입니다.
또한 오는 6월 약혼자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으며 결혼식장에 스스로 걸어갈 수 있도록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