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인줄 알고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다가 출산한 여성이 있어 황당함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4월 9일(현지시각) "한 여성이 배가 아파 화장실을 수차례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 아이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미국 뉴저지주 키포트에 살고 있는 패트리샤 크로포드는 복통을 앓고 있었다. 그저 식중독이나 장염인 줄 알고 수차례 화장실을 들락날락했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무언가 나오는 것 같더니 그대로 아이를 출산했다.
크로포드는 "화장실에서 무언가 나오는 느낌이었는데 아이가 미끄러져 나왔다"면서 "대체 이게 무슨일인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스스로 임신 중이었던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 그저 속이 좋지 않아 복통으로만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아들을 낳게 됐다.
크로포드는 "아이가 태어난 날이 아버지 1주기 였다"면서 "아버지가 주신 선물이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
병원 담당의사는 "이런 경우는 생전 처음이다"면서 "임신 사실도 모르고 이렇게 애를 낳을 수 있는지 학계에 보고된 적이 있는지 찾아봐야 겠다"고 놀라워 했다.
크로포드는 남편과 함께 아이의 이름을 아버지 이름과 같은 윌리엄 제임스로 지어주고 부랴부랴 육아 용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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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4월 9일(현지시각) "한 여성이 배가 아파 화장실을 수차례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 아이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미국 뉴저지주 키포트에 살고 있는 패트리샤 크로포드는 복통을 앓고 있었다. 그저 식중독이나 장염인 줄 알고 수차례 화장실을 들락날락했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무언가 나오는 것 같더니 그대로 아이를 출산했다.
크로포드는 "화장실에서 무언가 나오는 느낌이었는데 아이가 미끄러져 나왔다"면서 "대체 이게 무슨일인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스스로 임신 중이었던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 그저 속이 좋지 않아 복통으로만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아들을 낳게 됐다.
크로포드는 "아이가 태어난 날이 아버지 1주기 였다"면서 "아버지가 주신 선물이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
병원 담당의사는 "이런 경우는 생전 처음이다"면서 "임신 사실도 모르고 이렇게 애를 낳을 수 있는지 학계에 보고된 적이 있는지 찾아봐야 겠다"고 놀라워 했다.
크로포드는 남편과 함께 아이의 이름을 아버지 이름과 같은 윌리엄 제임스로 지어주고 부랴부랴 육아 용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