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르네상스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1452.4.15~1519.5.2)의 초기 그림을 심층적으로 연구한 전문가들이 다빈치가 오른손과 왼손 모두를 사용하는 양손잡이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4월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더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우피치(Uffizi) 갤러리는 다빈치가 그린 도면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작품 뒷면에서 이 전에 발견되지 않았던 풍경화 스케치가 발견됐다. 우피치 에이케 슈미트(Eike Schmidt) 디렉터는 “레오나르도 다빈 연구 분야에서 진정한 혁명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견은 오는 5월 2일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사망 50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발표된 것이다. ‘모나리자’ 같은 걸작을 그린 천재 예술가를 기리기 위해 유럽 전역 박물관에서는 전시회와 행사가 열린다.
다빈치의 첫 번째 그림은 1473년 8월 5일 레오나르도가 21세가 되었을 때 그런 것이다. 젊은 예술가는 피렌체 바로 외곽의 아르노 강 계곡과 몬테 루포성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아냈다.
더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우피치(Uffizi) 갤러리는 다빈치가 그린 도면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작품 뒷면에서 이 전에 발견되지 않았던 풍경화 스케치가 발견됐다. 우피치 에이케 슈미트(Eike Schmidt) 디렉터는 “레오나르도 다빈 연구 분야에서 진정한 혁명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견은 오는 5월 2일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사망 50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발표된 것이다. ‘모나리자’ 같은 걸작을 그린 천재 예술가를 기리기 위해 유럽 전역 박물관에서는 전시회와 행사가 열린다.
다빈치의 첫 번째 그림은 1473년 8월 5일 레오나르도가 21세가 되었을 때 그런 것이다. 젊은 예술가는 피렌체 바로 외곽의 아르노 강 계곡과 몬테 루포성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아냈다.
일반적으로 ‘풍경 8P(Landscape 8P)’로 알려진 이 작품은 레오나르도가 종종 쓰는 것처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쓴 왼손잡이 글씨체이다. 그러나 비공식적인 계약을 암시하는 뒷면 스크립트에서는 글자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그가 양손잡이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술사학자 세실리아 프로시니 씨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왼손잡이로 태어났지만 아주 어린 나이부터 오른손으로 글을 쓰는 법을 배웠다”라고 더 텔레그래프에 말했다.
예술 전문가들은 적외선 빛을 사용하여 종이 뒷면과 앞면에 두 개의 다른 도면 층을 발견했다. 먼저 그린 그림의 목탄 흔적을 덮는 잉크 선도 있었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적외선으로 비춰보면 다리가 교차하는 강을 묘사한 또 다른 풍경이 숯으로 그려져 있었다.
예술가가 종이를 깨끗하게 문질렀는지 아니면 숯이 시간이 지나 단순히 퇴색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신문은 전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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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학자 세실리아 프로시니 씨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왼손잡이로 태어났지만 아주 어린 나이부터 오른손으로 글을 쓰는 법을 배웠다”라고 더 텔레그래프에 말했다.
예술 전문가들은 적외선 빛을 사용하여 종이 뒷면과 앞면에 두 개의 다른 도면 층을 발견했다. 먼저 그린 그림의 목탄 흔적을 덮는 잉크 선도 있었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적외선으로 비춰보면 다리가 교차하는 강을 묘사한 또 다른 풍경이 숯으로 그려져 있었다.
예술가가 종이를 깨끗하게 문질렀는지 아니면 숯이 시간이 지나 단순히 퇴색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신문은 전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