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4월 9일 프리랜서로 활동한다고 선언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일정 마치고 부재중 전화가 서른 통이나 와 있기에 뭔 일 난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우선 제가 직접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기사로 먼저 접하시게 만들어 죄송하다”면서 “얼마 전 처음으로 사직서를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규 아나운서는 “부족한 제가 새 출발을 하게 된 건 약 8년간 아낌없이 은혜를 베풀어 준 jtbc 전 직원분들과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이라며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일정 마치고 부재중 전화가 서른 통이나 와 있기에 뭔 일 난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우선 제가 직접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기사로 먼저 접하시게 만들어 죄송하다”면서 “얼마 전 처음으로 사직서를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규 아나운서는 “부족한 제가 새 출발을 하게 된 건 약 8년간 아낌없이 은혜를 베풀어 준 jtbc 전 직원분들과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이라며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성규 아나운서는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면서도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다”며 “다만 실패는 두렵지 않다. 이미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 자신이 기특하고 멋지다”고 적었다.
아울러 장성규 아나운서는 “이런 용기를 낼 수 있게 힘을 주신 모든 분들의 얼굴에 먹칠하지 않는 방송인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사랑한다”고 밝혔다.
2012년 JTBC 개국과 함께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장성규 아나운서는 JTBC ‘아는 형님’, ‘방구석 1열’ 등의 예능에도 출연하며 입담을 뽐내왔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