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스키 개조해 육지에서 타는 미국 아저씨 ‘스쿠트스키’

최현정 기자
최현정 기자2019-04-08 14:51:02
공유하기 닫기
제트스키(수상 오토바이)를 수작업으로 개조해 육지에서 오토바이 속도로 이동하도록 만든 미국 캘리포니아 남성이 화제다. 맞춤형 육지 제트스키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이 남자는 온라인에서 유명인사가 됐다.

4월 4일 KMPH-TV에 따르면, 닉 스템플(Nick Stemple) 씨는 친구가 ‘스쿠트스키(Scootski)’를 만들도록 영감을 주었다. 스쿠트스키 차체는 씨-두(Sea-Doo) 제트 스키지만 혼다 엘리트 오토바이의 바퀴와 엔진을 장착했다.



스템플 씨는 “난 이 물건이 좋다. 이걸 타느라 다른 오토바이를 없앴다. 매일 이걸 탄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속 70마일의 속도로 달린다. 이 특이한 오토바이에 놀란 구경꾼들은 그의 주위로 몰려든다. 그는 “항상 받는 첫 번째 질문은 ‘물에서도 뜨느냐?’는 것이다. 그럼 전 ‘아니요, 그 바닥에는 커다란 구멍이 있어요’라고 대답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쿠트스키가 심지어 고속도로에서도 합법적이라고 말했다. 도로를 다닐 수 있는 이륜차 규정을 준수해 개조했다는 것.


그는 “내가 좋아하는 한 가지는 솔직히 사람들이 함께 있는 그거다. 요즘 사람들은 최악의 하루를 보내는 것 같다. 그런 분들이 제트스키를 보는 거다. 그럼 그들은 가장 큰 미소를 짓는다”라고 말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