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해 23층 창문에 매달린 도둑, 결국…

황지혜 기자
황지혜 기자2019-04-04 17: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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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피해 23층 높이 창문에 매달린 남성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최근 다수 중국 매체는 지난달 27일 중국 후난성 닝샹현의 한 아파트에서 촬영된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 강도 용의자가 경찰을 피해 23층 높이 아파트 창문과 난간에 매달려 있는 장면이 담겼다.

용의자는 지난 24일 한 가게에 침입해 흉기로 가게 주인을 위협하고 은행 카드와 현금 1만 위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해 주거지를 파악했고, 용의자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덮쳤다.


현관문을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간 경찰은 창 밖에 매달려 있는 용의자를 발견했다. 그의 집은 지상 23층의 고층이었기에 용의자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창 밖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 용의자에게 경찰은 “이야기를 하자”며 집 안으로 들어올 것을 권유했고 결국 안전하게 용의자를 체포했다.

황지혜 기자 hwang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