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 40초에 20개 가능?”… 공짜 전철표 준 싱가포르 보험사

soda.donga.com2019-04-01 15:25:00
공유하기 닫기
싱가포르에서 스쿼트를 하면 무료로 전철을 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월드오브버즈가 보도했습니다.

보험회사 푸르덴셜 싱가포르는 지난 3월 싱가포르도시철도(MRT)의 한 역사 내에 ‘스쿼트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도전 과제는 40초 동안 스쿼트 20개를 하는 것인데요. 부스에 설치된 카메라어로 승객이 올바른 자세로 스쿼트를 했는지도 체크합니다.

성공한 승객에게는 당일 사용할 수 있는 MRT 승차권이 한 장이 지급됐습니다.

푸르덴셜 싱가포르 측은 시민 건강 관리를 장려하고 SNS 홍보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또한 4월에도 싱가포르의 또다른 MRT역에 스쿼트 부스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