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우리가 처음 만난 유치원에서 청혼을…”

거의 20년 전 유치원에서 처음 만난 미국 커플이 마침내 약혼했습니다. 3월 20일(현지시간) 인사이드에디션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남자가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여자 친구에게 결혼반지를 내밀었습니다. 여성은 승낙했고 두 사람은 행복한 포옹을 나눴습니다. 재밌게도 청혼 장소는 바로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유치원입니다. 그 남자 앤드류(Andrew)와 그 여자 엠마(Emma)는 같은 유치원을 다닌 친구사이였습니다. 이후 소식이 끊겼다가, 16년 후 두 사람은 우연히 인디애나의 빈센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친구들은 두 사람의 과거사를 알아내고, 두 사람을 소개시키며 적극적으로 사랑을 응원했습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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