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미혼남녀 단체미팅 개최 "단! 조건 있어"

dkbnews@donga.com2019-03-22 21: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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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미혼 직장인을 위해 로맨틱 미팅을 개최한다.

김포시는 4월 12일 결혼 적령기의 미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로맨틱 김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 각 5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가능한 대상은 시청, 교육청, 경찰서, 병원, 농협, 공사 등에 종사하는 25세~39세 미혼 남녀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며, 2인 1조로 친구 혹은 동료와 함께 참가를 추천한다고.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뉴욕야시장, 불난술집, 비턴, 양계장집 아들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라베니체 맛집 4곳에서 진행된다.

진행 방식은 간단하다. 참가자들이 제휴된 맛집을 돌며 입장 시에 스태프에 의해 남녀 2명씩 자리가 배치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의 맛집을 체험하면서 상권을 활성화하고, 미혼남녀에게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한편 김포 미혼남녀 단체미팅은 새미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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