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돼야 하는 도서관에서 배려를 잊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3월 21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도서관에는 배려를 모르는 사람이 많군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시립 도서관을 매일 다니다보니 여러 사람들을 마주하게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책장을 세게 넘기는 사람, 멀티펜 바꿔가며 뭔가 하는 사람, 일반 열람실에서 마우스 딸깍 소리내는 사람, 5분에 한 번씩 한숨 쉬는 사람" 등 민폐를 열거했다.
마지막으로 "역시 혼자만의 공간을 구해야…"라고 덧붙였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크게 공감했다. 대다수는 "나도 도서관 자주 가는데 연령대 별로 특이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도서관에 강퇴 기능 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신발 벗는 사람도 있다", "사서를 웨이터 부르듯 하는 사람도 있다"고 토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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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도서관에는 배려를 모르는 사람이 많군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시립 도서관을 매일 다니다보니 여러 사람들을 마주하게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책장을 세게 넘기는 사람, 멀티펜 바꿔가며 뭔가 하는 사람, 일반 열람실에서 마우스 딸깍 소리내는 사람, 5분에 한 번씩 한숨 쉬는 사람" 등 민폐를 열거했다.
마지막으로 "역시 혼자만의 공간을 구해야…"라고 덧붙였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크게 공감했다. 대다수는 "나도 도서관 자주 가는데 연령대 별로 특이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도서관에 강퇴 기능 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신발 벗는 사람도 있다", "사서를 웨이터 부르듯 하는 사람도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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