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3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어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이어진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터트린 추신수는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8회 다시 볼넷을 고른 뒤 루그네어 오도어의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두 번째 득점도 올렸다.
한편, 이날 경기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42(33타수 8안타)가 됐다. 텍사스는 7-3으로 승리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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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3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어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이어진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터트린 추신수는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8회 다시 볼넷을 고른 뒤 루그네어 오도어의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두 번째 득점도 올렸다.
한편, 이날 경기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42(33타수 8안타)가 됐다. 텍사스는 7-3으로 승리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