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장자연 이름만 들어”…윤지오 “무엇이 됐든 말해줬으면”

정봉오 기자
정봉오 기자2019-03-18 15: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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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배우 이미숙(59)이 고(故) 장자연 사건에 대해 입을 열어 달라는 윤지오 씨(32)의 부탁에 응답할지 관심이 모인다.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3월 18일 이미숙이 ‘장자연 수사’ 당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하면서 이미숙의 진술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숙은 참고인 조사에서 “(장자연을) 과거에는 몰랐고 이번 사건을 통해 이름만 들었다”고 주장했다.

‘장자연 문건의 내용을 본 사실이 있느냐’는 물음엔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최근 얼굴·실명 공개와 함께 장자연 사건을 증언한 윤지오 씨는 과거 장자연·이미숙과 같은 소속사에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자신이 사건에 대해 잘못 이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선배인 이미숙이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윤지오 씨는 3월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같은 소속사에 있던 분들이 이미숙 씨, 송선미 씨 이런 분들이 유명한 배우들이셨느냐’는 물음에 “그렇다”며 “더 많이 있다”고 말했다.

윤지오 씨는 3월 14일 유튜브 방송 ‘이상호의 뉴스비평’에서 “제가 잘못 이해하거나 오해하는 부분이 있으면, (이미숙 선배가) 한 마디라도 오해가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저는 소속사에 같이 있던 후배였기 때문에 선배님을 직접 뵌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제가 알지 못하는 것을 더 알고 계실 수도 있고, 그것이 무엇이 됐든 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