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전파 남성, 200여 명과 성관계 “아내는 이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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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2019-03-15 16: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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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남성이 자신의 아내를 비롯해 200여 명의 여성에게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를 감염시킨 소식이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코나 법원 측은 클라우디오 핀티(35)가 자신의 HIV 감염 사실을 알고도 고의로 여성들과 성관계를 해 바이러스를 전파한 혐의로 16년 8개월 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온라인 만남 사이트를 정기적으로 이용했던 점을 들어 그가 200여 명의 여성에서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을 보고 있다. 그의 아내는 2017년 6월 사망했다.

한편 클라우디오 핀티는 현재 병원 치료 중이며, 항소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