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가족은 5년 전에 실종된 애완용 고양이와 최근 재회했다.
3월 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엘리노어 레푸치(Elinore Repucci)씨는 2013년 7월 키우던 새끼 고양이 래리(Larry)를 잃어버렸다. 집 밖으로 산책을 나간 고양이는 돌아오지 않았다. 레푸치 씨는 뉴버리포트 신문에 몇 주간 미친 듯 래리를 찾았다고 말했다.
레푸치 씨는 에섹스 자신이 집 인근에 숲이 있어서 동물들이 래리를 죽였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최근 솔즈베리에 있는 동물구조쉼터가 레푸치 씨에게 연락을 했다. 등록된 마이크로 칩이 있는 고양이를 발견했다고 했다.
3월 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엘리노어 레푸치(Elinore Repucci)씨는 2013년 7월 키우던 새끼 고양이 래리(Larry)를 잃어버렸다. 집 밖으로 산책을 나간 고양이는 돌아오지 않았다. 레푸치 씨는 뉴버리포트 신문에 몇 주간 미친 듯 래리를 찾았다고 말했다.
레푸치 씨는 에섹스 자신이 집 인근에 숲이 있어서 동물들이 래리를 죽였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최근 솔즈베리에 있는 동물구조쉼터가 레푸치 씨에게 연락을 했다. 등록된 마이크로 칩이 있는 고양이를 발견했다고 했다.
쉼터 관계자들은 레푸치 씨의 집에서 약 32km 떨어진 솔즈베리에서 길바닥에 버려진 빵 부스러기를 먹고 있는 고양이를 누군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래리가 건강해 보였기에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고 있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추측했다.
레푸치 씨는 뉴버리포트 신문에 “래리가 집에 있는 모든 것을 다 기억한다”라고 말했다.
레푸치 씨는 “래리는 음식 그릇이 어디 있는지, 다 알고 있다. 래리는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고, 나는 그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본다. ‘여긴 내 집이고, 난 내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갈 거야’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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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푸치 씨는 뉴버리포트 신문에 “래리가 집에 있는 모든 것을 다 기억한다”라고 말했다.
레푸치 씨는 “래리는 음식 그릇이 어디 있는지, 다 알고 있다. 래리는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고, 나는 그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본다. ‘여긴 내 집이고, 난 내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갈 거야’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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