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과자 남성 “킴 카다시안이 5년치 집세 내 줬다”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3-16 0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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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죄를 저지르고 20년 넘게 복역한 뒤 출소한 미국 남성이 유명인 킴 카다시안 덕에 새 삶을 꿈꿀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테네시 주에 사는 매튜 찰스(Matthew Charles)씨는 1995년 마약 판매 혐의로 35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습니다. 자기 죄를 뉘우치고 모범적인 생활태도를 보여 준 덕분에 복역 도중 특별 감형을 받아 2018년 5월 출소한 그는 교도소에서 배운 기술을 가지고 성실하게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오래간만에 맞닥뜨린 사회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았고 매달 내야 하는 집세마저 큰 부담이었습니다.



다행히 찰스 씨에게도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 부부가 죄를 뉘우친 전과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며 백악관에 호소한 것입니다. 카다시안 부부는 전과자들도 새 기회를 얻어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해야 한다며 꾸준히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찰스 씨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는 인사이드에디션과의 인터뷰에서 “킴 카다시안이 내 사연을 알고 5년치 집세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카다시안의 선행 덕분에 집세를 절약할 수 있게 된 찰스 씨는 현재 풀타임 정규직으로 일하며 자신만의 집을 가질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지역 배식소에서 봉사활동도 하며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 중인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살아서 나도 남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소다 편집팀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