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는 가정 위해 3D 프린팅 주택 50채 짓기

최현정 기자
최현정 기자2019-03-15 10: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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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New Story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불과 24시간 만에 주택 한 채가 뚝딱 세워졌다. 당시 3D 프린터로 이 집을 건축한 사람들은 라틴 아메리카 시골의 가난한 가정을 위해 50채 집을 더 지으려 한다.

3월 13일(현지시간) 미국 굿뉴스네트워크 보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비영리단체 뉴스토리가 3D프린터 기술회사인 아이콘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한 달에 200달러(한화로 약 22만 원)도 못 버는 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이 계획에는 ‘벌컨 2호’라는 집짓기 용 3D 프린터가 사용된다. 지난해 오스틴에 첫 번째 집을 지은 후 연구원들은 혹독한 실외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고 사용이 쉽도록 벌컨 2호의 기술력을 다듬으면서 한 해를 보냈다.



출처=유튜브 New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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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은 벌컨 2호가 현재 국제용으로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며, 그들은 4월부터 프린터를 적극적으로 선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선주문 접수도 받고 있다.


아이콘은 성명에서 “벌컨 2호기는 아이콘의 연구실에서 나와 다음 달 전 세계로 배송돼 저렴하고 탄력적인 품위 있는 주택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매우 훌륭한 작업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벌컨 2호는 소비자 맞춤형 주택을 구현하는데, 이런 종류 프런티로는 처음으로 사람들이 실제로 살고 싶어 하는 집을 인쇄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 기계화, 전문 소프트웨어 제품군의 기술력 향상 덕분에 기초 교육을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손쉽게 작동할 수 있다고 아이콘은 전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