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마구 공격한 정신 나간 황소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3-13 14: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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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bcnews.go.com
한 미국 여성은 자신이 기르던 황소에게 공격을 받아 다발성 상처를 입었다.

ABC뉴스 3월 12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3시경 뉴저지주 스파르타 도로 위를 배회하는 공격적인 동물 한 마리를 신고하는 다급한 전화가 스파르타 타운십 경찰에 걸려왔다.



황소의 주인 웬디 맥더모트(Wendy McDermott) 씨는 전화로 경찰에게 소가 어떻게 우리를 빠져나왔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로 돌려보내기 위해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단 경찰관과 함께 현장에 도착하자, 황소는 맥더모트 씨의 차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현장에 출동한 알렌 리펜코트(Arlene Lippencott) 경관은 “황소가 맥더모트 부인의 차량을 들이받고 여러 번 타려고 시도했다”라고 진술했다고 스파르타 타운쉽 경찰서가 발표했다.

경찰 진술에 따르면 맥더모트 씨는 황소를 다시 문 안으로 들여보내기 위해 차에서 내렸는데, 황소가 주인을 향해 돌진하며 공격했다. 맥더모트 씨는 황소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소리치며 총을 찾았다.


리펜코트 경관이 황소의 주의를 분산시켰을 때, 부인은 겨우 경찰 순찰차에 탈 수 있었다. 하지만 황소는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순찰차에 행패를 부렸다.

다친 맥더모트 씨는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그녀는 머리를 수없이 꿰맸으며, 상반신에 열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이 황소가 난폭한 행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맥더모트 씨는 최근 황소가 자신의 남편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다만, 부상 정도가 심각하진 않았다고 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