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NS 강타한 ‘반스 챌린지’…뭐길래?

장연제 기자
장연제 기자2019-03-12 11:32:55
공유하기 닫기
미국에서 반스 챌린지(Vans Challenge) 열풍이 거세다.

미국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최근 현지에서 유행하는 ‘반스 챌린지’를 소개했다. 반스 챌린지는 운동화 브랜드 반스(Vans)의 신발을 던져 멈췄을 때 어떤 상태로 있는 지를 지켜보는 놀이다.



반스 챌린지는 지난 3월 2일 미국 중북부 미시간 주의 트위터 사용자 ‘@Ibelievthehype’가 처음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반스를 어떻게 던지든 뒤집어지지 않고 똑바로 착지하는 거 알아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반스를 던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아무렇게나 던진 반스 신발 한 켤레가 밑창이 아래로 향하도록 떨어진다.


해당 트윗은 95만8800건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고, 9만5800회 이상 공유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같은 방식으로 반스를 던지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들은 “반스를 늘 똑바로 착지한다는 것을 배웠다” “신기하다” 등 의견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모든 경우가 그렇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은 반스가 제대로 착지했다. 종류에 구애받지도 않았다.

반스 챌린지 이후 몇몇 누리꾼들은 크록스가 반스보다 성공확률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한 누리꾼은 “반스 챌린지는 실패했지만 크록스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라며 이를 증명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트위터
한편, 반스 챌린지는 지난 2016년 소셜 미디어를 강타했던 물병 던져 세우기 챌린지와 비슷하다. 물병 던져 세우기 챌린지는 물을 일부 채운 플라스틱 병을 똑바로 세우는 것이다.

장연제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