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서 신부가 장난 친다고 뺨 ‘찰싹’…“결혼 취소해” 비난 폭주

장연제 기자
장연제 기자2019-03-11 17: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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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결혼식장에서 자신에게 장난을 치는 신부의 뺨을 때린 신랑이 있다.

3월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자신에게 장난을 치는 신부에게 화가 나 하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신부의 뺨을 때린 사연을 소개하며 해당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을 보면, 신랑이 신부에게 결혼식 기념 케이크를 먹여준다.

이후 신부가 신랑에게 케이크를 먹여줄 차례가 왔다. 신부는 신랑에게 케이크를 먹여주는 척하면서 뺏는다. 신부는 장난을 치며 결혼식의 엄숙한 분위기를 풀어볼 심산이었다.

하지만 신랑은 자신을 놀리는 신부의 행동에 격분해 그의 뺨을 있는 힘껏 때린다. 신부는 그대로 의자에 주저앉았다. 매우 놀란 표정이다. 그럼에도 신랑은 표정을 찡그리며 신부에게 화를 낸다.


이를 지켜보던 하객들 또한 놀랐다. 이들은 신랑을 말리면서 신부를 챙긴다. 신부는 충격이 가시지 않는지 자신의 뺨을 어루만지고 있다.

해당 영상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동영상 속 남성은 인권에 대한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당장 결혼을 취소해라” “결혼식을 마치지 않았길 바란다” 등 신랑을 맹비난했다.

그 영상이 정확히 언제 어디서 찍혔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것이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찍혔으리라 추측했다.

영상=페이스북

장연제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