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출국금지 조치…軍 입대 앞두고 경찰 수사 속력

김소정 기자
김소정 기자2019-03-11 17: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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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출국금지된 것으로 3월 11일 확인됐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일 승리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같은 날 승리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됐다.



3월 25일 승리가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경찰이 수사에 속력을 낼 전망이다.

3월 1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카카오톡으로 해외 투자자들에 대한 성접대 지시를 주고받은 정황이 드러난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34) 등 3명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했다. 유 씨는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2015년 유 씨와 직원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에 "클럽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라. 지금 여자 부를 애가 누가 있지", "응, 여자는? ○ ○○ 애들로" 등의 문자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와 마약 혐의는 벗게 됐다.


또한 3월 11일 승리가 다른 남성 가수 2명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방에서  불법 성관계 영상과 몰카 등을 공유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김소정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