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생’ 딸이 AV배우 되겠다고 하자 부모님 반응

soda.donga.com2019-03-11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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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오구라유나 TV' 캡처
일본 AV 배우 오구라 유나가 한국 팬들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3월 4일 첫 영상에서는 “1998년 11월 5일생”이라고 소개하면서 “카나가와라는 도쿄 옆 도시 출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상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 사용했습니다.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아빠가 소녀시대와 카라를 정말 많이 좋아하셨다”면서 “아빠께 한국어 통역을 해주고 한국에 놀러가보고 싶어서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희대학교에서 3개월 정도 단기유학을 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3월 7일 올라온 영상에서는 누리꾼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했습니다. 그는 ‘직업에 대한 부모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데뷔를 하기 전에 부모님으로부터 허락을 받고 데뷔를 했다. 이해를 해주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건강관리를 잘 하면서 일하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모님께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약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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