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산 터무니 없이 우스꽝스러운 사이즈 클럽 의상

soda.donga.com2019-03-08 09: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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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위터
온라인 쇼핑을 할 때 가장 걱정스러운 것이 사이즈인데요. 실제 받아온 옷은 모델이 착용한 샷과 사뭇 다를 때가 많습니다. 한 영국 여성이 유명한 하이 스트리트 쇼핑몰에서 산 파티 복 사이즈를 유머 사진으로 승화시켜 ‘고발’했습니다.

칼리 콘웨이(19) 씨는 다가오는 스페인 이비사섬 휴가를 대비해 망사 레깅스와 같은 재질 탑, 머리띠를 52달러를 주고 주문했습니다. 나이트 클럽에 어울리는 검은색 레이스 재질이었죠. 이 여성은 55사이즈로 주문했음에도 도착한 품목들은 너무 작아서 다리 한쪽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칼리는 12살짜리 애완견 샬럿에게 이 옷을 입히기로 했습니다. 트위터에 결과를 올린 칼리는 “그래서 나는 이비사를 위한 55사이즈 복장을 구입했고 그것이 도착했다. 이 옷은 내 강아지엥게 보다 잘 맞습니다. 샬럿 기쁘니?”라는 글은 남겼습니다.

다른 네티즌들은 온라인 주문 의상의 작은 사이즈에 놀라워했습니다. “샬럿이 열 받은 것처럼 보인다”, “와우 저 작은 테리어 개를 좀 봐”, “인간적으로 너무 작네”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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