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 효녀’는 잊어라, ‘바비큐 여신’ 인기 폭발…누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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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2019-03-08 1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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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이른바 ‘정육점 효녀’사진에 이어 이번에는 ‘바비큐 여신’으로 불리는 대만 여성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대만 남부 원주민 쩌우족인 ‘류오 얀’은 최근 온라인에서 ‘바비큐 여신’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리산 고속도로 인근 한 바비큐 가게에서 손님이 찍은 류오의 사진과 동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배우 뺨치는 미모와 노출 의상이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동영상에는 류오가 손님들에게 주문 받은 음식을 준비하느라 바쁜 모습이 담겨있다.
이 영상이 화제 되고 난 뒤, 네티즌들은 류오의 정체를 추적했다. 중국의 영자 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류오는 올해 36세로, 모델 및 공연예술계에 종사하고 있으나, 종종 부모님의 바비큐 가게에서 일을 돕는다고 한다.

류오와 비슷한 방법으로 가게의 매출을 올리거나 유명인사가 된 사례는 대만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다.


지난 2015년 당시 25세던 대만 여대생 장 차이지는 대학을 휴학하고 부모가 운영하는 정육점에서 일을 돕다가 인터넷 스타가 됐고, 같은 해 대만 ‘토우화(대만식 팥빙수) 가게에서 일하는 근육질 미남이 ‘토우화 오빠’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2018) 12월에는 대만의 장화현 전통시장에서 생선을 팔던 여성 리우메이가 화제됐다. 리우메이는 원래 간호사였지만 부모가 4대째 운영중인 생선가게 매출이 줄자 일을 돕게 됐다고 한다.

사례의 대부분은 ‘몸매 노출’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일각에서는 “성 상품화”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