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몰래 기부’ 등 꾸준한 선행…모범납세자 대통령표창 ‘선물’

정봉오 기자
정봉오 기자2019-03-04 15: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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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배우 서현진(34)은 그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의미 있는 선행을 꾸준히 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진의 이같은 평소 생활태도를 보면 성실한 세금 납부는 당연한 결과로 여겨진다.

2001년 걸그룹 밀크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한 서현진은 2016년 11월 한 봉사단체가 진행하는 미얀마 교사 양성 지원 프로그램 ‘미얀마 희망꿈꾸미 프로젝트’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대중의 박수를 받았다.



서현진은 단체를 통해 “나눔은, 부족한 제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큰 보람이고 행복”이라며 “많은 분들이 작더라도 나눔을 통해 삶의 큰 보람과 행복을 느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2017년 폭우 이재민을 위해 3000만 원을 몰래 기부했다는 사실이 스포츠동아를 통해 뒤늦게 알려지면서 칭찬을 받기도 했다.

서현진의 소속사는 “(서현진의) 기부 사실을 미처 몰랐다”면서도 “그동안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해왔지만, 이를 알리기보다 조용하게 하자는 마음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서현진은 포항 지진 피해 시민을 위한 3000만 원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서현진은 3월 4일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성실하게 납세를 한 서현진 등 21명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서현진은 4월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국세청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