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소속사 LM과 분쟁 중…진실은 꼭 알려질 것”

김혜란 기자
김혜란 기자2019-03-04 09: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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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사진=스포츠동아DB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분쟁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강다니엘은 3월 3일 밤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안 좋은 기사를 통하여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 오늘 갑작스럽게 나가게 된 기사와 같이, 저는 LM엔터테인먼트 측과 분쟁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강다니엘이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스포츠조선은 강다니엘이 지난해 워너원 활동 중 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소개로 홍콩의 40대 여성을 만났으며, 이 여성이 강다니엘 유치를 위해 투자자들을 만나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강다니엘은 “제가 SNS로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많은 팬들께서 걱정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소식이라도 전하고자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해왔다”며 “소속사에게 자발적으로 양도해 줄 것을 거듭 부탁하며 기다려왔으나,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하였고, 오늘 분쟁 중이라는 기사가 나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를 접하고 고민하는 시간 동안 사실이 아닌 많은 악의적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많이 당황스러웠으나, 저보다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로 마음을 다치시게 될 팬 여러분들에 대한 걱정과 기다림이 너무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일 낮 12시에 새로운 저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개설하기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이 고민을 했고, 정말 순수하게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저의 행동”이라며 “여러분, 너무 보고 싶고 무대도 얼른 다시 서고 싶다.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 진실은 꼭 알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분쟁과 관련해 LM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와 아티스트 간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증명은 아니다”라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다니엘은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최종 1위를 기록,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다.

김혜란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