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서… 10m 높이 고압선에서 ‘외줄타기’­한 男

한 술 취한 남성이 고압전류가 흐르는 전선에서 아찔한 외줄타기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2월 26일 상하이스트는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시의 한 고압선에서 줄타기 곡예를 선보인 남성의 영상을 보도했습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은 지난 20일 술에 취한 상태로 전신주에 올라 이 같은 일을 벌였습니다. 남성이 걸은 전선은 무려 10m 높이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위쪽 전선을 잡고 아래쪽 전선 위를 휘청거리며 걸었는데요. 위험천만한 상황에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해 10월에도 술에 취한 남성이 고압선 외줄타기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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