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UN 출신 김정훈(39)이 전 여자친구 A 씨에게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과 호흡을 맞췄던 김진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김진아는 2월 2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 괜찮다"고 전했다.
김진아는 이날 인스타그램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자 댓글을 통해 "저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죠"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뭐.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 엄마 아부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지,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전했다.
앞서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다는 A 씨(30)는 2월 21일 김정훈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 씨는 김정훈이 자신에게 임신중절을 권했고, 집을 구해주겠다며 1000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약속했지만 900만 원을 주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정훈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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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는 이날 인스타그램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자 댓글을 통해 "저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죠"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뭐.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 엄마 아부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지,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전했다.
앞서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다는 A 씨(30)는 2월 21일 김정훈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 씨는 김정훈이 자신에게 임신중절을 권했고, 집을 구해주겠다며 1000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약속했지만 900만 원을 주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정훈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