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내 아내, 종로서 소문난 미인…나보다 하루 더 살아주길”

김혜란 기자
김혜란 기자2019-02-27 10: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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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덕화TV’
배우 이덕화(67)가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2 ‘덕화TV’에서는 아내 김보옥 씨와 데이트를 즐기는 이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덕화는 KBS 공채 탤런트 1기 출신인 아내에 대해 “우리 아내가 나보다 한 수 위다. KBS 공채 1기생으로 뽑힌 사람”이라며 자랑했다.

또 이덕화는 “(아내의) 미모가 대단했다”며 “아내가 종로에서 소문난 미인이었다. 버스 정류장에 나타나면 남학생들이 줄을 섰다. 그때 내가 제일 앞에 있었다”며 아내의 미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덕화는 아내와 함께 댄스 스포츠를 배우러 간 곳에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이덕화는 아내와 연애 시절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준 뒤 준비한 편지를 꺼내 들었다. 이덕화는 “정말 글재주가 없어서 쓰면 페이지 수로 10장은 써야 할 것 같은데, 세 줄 썼다”며 부끄러운 듯 말했다.  


이어 “이쁜아, 사랑이 죄라면 나는 최소 무기징역이야”라며 “평생을 고맙다는 소리 한번 못하고 살았는데 이제 죽기 전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그러니 제발 나보다 하루 더 살아줘”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덕화의 편지에 아내는 감동한 듯 살짝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덕화는 KBS 공채 탤런트 출신 무용가 김보옥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며, 이덕화의 딸은 배우 이지현이다.

김혜란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