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아픈 아내 위해…‘무릎 의자’ 만든 사랑꾼♥ 할아버지

dkbnews@donga.com2019-03-02 15:00:01
공유하기 닫기
아내를 위해 자신의 무릎을 내어준 할아버지가 화제다.

최근 타이완의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노부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코트장 안을 바라보고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이들의 자세가 다소 특이하다.

바로 남편이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자신의 한쪽 다리에 아내를 앉힌 것이다. 할아버지는 무릎으로 의자를 만들어 할머니에게 서있는 불편함을 덜어줬다.

이는 근처에 있던 한 네티즌이 촬영해 SNS 상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대다수는 "와~ 멋지다", "할아버지 진정한 사랑꾼이다", "내 남편처럼 스윗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