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아카데미 ‘그린 북’ 작품상…라미 말렉·올리비아 콜맨 주연상

조유경 기자
조유경 기자2019-02-25 14: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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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은 ‘그린 북’에게로 돌아갔다.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는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팝스타 아담 램버트는 퀸과 함께 ‘위 윌 록유’와 ‘위 아 더 챔피언’을 열창하며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었다.

최우수작품상 후보로는 ‘블랙팬서‘, ‘블랙 클랜스맨’, ‘보헤미안 랩소디’, ‘더 페이버릿’, ‘그린 북’, ‘로마’, ‘스타 이즈 본’, ‘바이스’가 올라간 가운데 오스카는 ‘그린 북’에게 미소를 지었다. 올해 5개 부문 후보에 오른 ‘그린 북’은 마허샬라 알리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각본상까지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과 ‘더 페이버릿’의 올리비아 콜맨에게 돌아갔다.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은 ‘그린 북’의 마허샬라 알리와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의 레지나 킹 품에 안겼다.


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는 감독상과 촬영상 그리고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으며 ‘블랙팬서’ 역시 의상상, 미술상 그리고 음악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향편집상과 음향효과상, 편집상, 그리고 남우주연상까지 받으며 4관왕에 영예를 안았다.

주제가상은 ‘스타 이즈 본’에게 돌아갔다. 이날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가가는 영화 OST는 ‘Shallow’를 불러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은 30년 만에 사회자 없이 진행됐다. 진행을 맡기로 했던 코미디언 케빈 하트가 성소수자 비하 발언으로 자진 하차했다.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