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신부 “엄마를 비롯해 고기 먹는 사람 결혼식 초대 안해”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2-23 0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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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관련 없는 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어머니를 포함한 모든 육식을 먹는 사람은 아예 내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았다.” 한 채식주의자 예비신부의 특이한 결혼 조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20세의 호주 여성은 최근 페이스북 그룹 ‘채식주의 혁명(Vegan Revolution)’에서 자신의 가족을 포함한 모든 비 채식주의자들을 결혼식에서 금지시켰다고 썼다고 2월 18일(현지시간) ABC7뉴스가 전했다.



“일부 가족들은 내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말하는데, 우리는 살해자들을 대접하고 싶지 않았다. 우리 결혼식은 우리 결혼식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행사 중 하나여야 한다.”

이 여성은 결혼식장 출입이 금지된 가족 구성원 중에는 원래 신부 들러리로 예정되어 있던 어머니와 두 사촌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사촌들 중 한 명은 그녀와 다른 가족들이 그들의 초대를 취소한 것에 대해 충격을 받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이 여성은 자신의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글을 캡처한 스크린샷이 인터넷에 퍼지는 것은 막지 못했다. 

소다 편집팀 기사제보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