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남편 사무엘 황 맞다…당분간 中활동, 국내복귀 미정”

홍세영 기자
홍세영 기자2019-02-20 16: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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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후 결혼식까지 올렸지만, 남편은 미공개였던 클라라(33) 남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클라라 남편은 유명 투자자로 알려진 사무엘 황(35)이었다.

클라라 측 관계자는 2월 20일 동아닷컴에 “알려진 대로 클라라 남편은 사무엘 황이 맞다”고 말했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 사무엘 황은 중국에서 교육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사업가다. 국내에서도 스타트업 회사 등에 투자 중이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사무엘 황은 2009년 중국에서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국 사교육 시장을 공략했고, ‘어댑티드 러닝 시스템’을 개발해 오프라인 교육 시장과 접목시켰다.


이후 2012년 상하이 벤처 캐피털의 투자로 회사를 성장시켰고, 2014년에 ‘엑시트’했다.



사진|위워크 랩스
또한, 사무엘 황은 2016년 홍콩계 벤처 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사무엘 황은 주로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 중이다. 지난 2년간 VR회사와 교육 회사에 약 25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엘 황은 스타트업 지원 회사인 ‘위워크 랩스’ 한국 총괄이기도 하다. ‘위워크’는 창업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 센터다. 전 세계 약 25만 명의 위워크 커뮤니티 멤버들을 기반으로, 27개국 99개 도시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 서울 4개 지점이 오픈됐다. 사무엘 황이 해당 4개 지점을 관리하고 있다.




사진|위워크 랩스
아울러 사무엘 황은 클라라와 결혼하기 전, ‘NPSC리얼에스테이트’라는 부동산 회사도 설립했다. 이후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매입했다. 이는 클라라 신혼집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클라라는 지난 1월 5일 결혼식을 올린 뒤 현재 중국에서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분간 중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다수 작품과 출연 계약을 해놓은 상태라 우선 해당 작품을 모두 무사히 마치고 이후 계획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 복귀에 대해서는 “미정이다. 아무래도 결혼 이후 복귀 등을 고민하다 보니 어떤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