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열차 ‘끝판왕’.jpg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2-20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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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yal Express
디자이너들이 열정을 쏟아내 만든 일본 관광 열차가 화제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나라답게 일본의 관광열차는 아름다운 실내 인테리어로 유명한데, 최근 도쿄 지역 주요 민영 철도 회사 중 하나인 토큐 덴테쓰가 운영하는 정교하게 디자인된 관광 열차가 언론에 소개돼 눈길을 끈다.

로얄 익스프레스(The Royal Express) 8량의 열차 편의 시설은 일반 열차의 딱딱한 벤치 시트와 거리가 멀다. 대신 승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여행을 즐기도록 우아하게 층을 이룬 좌석이 마련돼 있다.



전반적으로 인테리어어 원목이 많이 쓰여 따뜻하고 고전적인 느낌을 준다. 플래티넘 좌석의 식당 칸에는 클래식한 피아노가 있다. 코스 요리 식사에 라이브 음악 반주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사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바이올린 연주자도 있다고 한다. 천장은 모자이크 유리로 처리됐다.

골드 클래스에는 ‘그림책 도서관’이 설치된 어린이 놀이공간도 사랑스럽다. 플라스틱 볼풀 대신 나무 볼풀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키즈 클럽의 가족용 좌석은 독서 활동을 위한 넓은 책상이 있다.

그리고 멀티 공간이 있어 전시회나 결혼식, 회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로얄 익스프레스는 시즈오카 해안에서 약 3시간 떨어진 요코하마와 아름다운 해변 도시 시모다 사이를 운행한다. 그러나, 2020년에는 도큐와 일본 철도 홋카이도의 특별 협정으로 인해, 로얄 익스프레스가 삿포로와 동 홋카이도 사이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The Royal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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