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나라가 20년 동안 열애 중인 배우 김도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나라에게 김도훈은 “천생연분”이었다.
2월 20일 ‘코스모폴리탄’ 3월호에 따르면 오나라는 연인인 김도훈을 언급하며 “오랜 기간 동안 서로에게 남은 건 베스트 프렌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오나라는 “어쩌면 부모님보다 더 잘 알고, 더 든든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 것”이라며 “요즘 바빠서 자주 못 보지만 자기 일처럼 좋아해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오나라와 김도훈은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처음 만났다. 배우 출신 연기지도자인 김도훈은 현재 동국대 모델 NCS과정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종영한 JTBC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오나라는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촉을 믿고 따라가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품을 고를 때든, 누구를 만나든 제 마음이 가는 대로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나라는 “물론 실패할 때도 있지만 결과가 안 좋아도 ‘또 좋은 게 있겠지?’라며 낙천적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카이 캐슬’의 흥행에 대해선 “잘되면 좋겠다 정도였는데,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결과를 얻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꿈만 같다”고 밝혔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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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코스모폴리탄’ 3월호에 따르면 오나라는 연인인 김도훈을 언급하며 “오랜 기간 동안 서로에게 남은 건 베스트 프렌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오나라는 “어쩌면 부모님보다 더 잘 알고, 더 든든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 것”이라며 “요즘 바빠서 자주 못 보지만 자기 일처럼 좋아해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오나라와 김도훈은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처음 만났다. 배우 출신 연기지도자인 김도훈은 현재 동국대 모델 NCS과정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종영한 JTBC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오나라는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촉을 믿고 따라가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품을 고를 때든, 누구를 만나든 제 마음이 가는 대로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나라는 “물론 실패할 때도 있지만 결과가 안 좋아도 ‘또 좋은 게 있겠지?’라며 낙천적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카이 캐슬’의 흥행에 대해선 “잘되면 좋겠다 정도였는데,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결과를 얻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꿈만 같다”고 밝혔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