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사진을 ‘웃는 얼굴’ 로 바꿔 봤더니…

소다 편집팀
소다 편집팀2019-02-19 11: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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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acebook(@mike.vulgr.brown)
엄격, 근엄, 진지. ‘포스’가 느껴지는 래퍼 에미넴(Eminem)은 사진 찍을 때도 카리스마 있는 무표정을 고수합니다. 화가 난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행복해 보이지도 않는 표정이죠.

포토샵으로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미국 네티즌 마이크 브라운(Mike Brown)씨는 틈 날 때마다 유명인들 사진을 재미있게 바꿔 올리는 취미를 갖고 있습니다. 락 밴드, 래퍼, 힙합계 뮤지션 등 강한 이미지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그의 희생양(?)이 되곤 합니다.





사진=Facebook(@mike.vulgr.brown)
사진=Facebook(@mike.vulgr.brown)
사진=Facebook(@mike.vulgr.brown)
브라운 씨가 이번에 택한 ‘제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래퍼 에미넴이었습니다. 그는 에미넴의 일상 사진이나 화보 사진 등을 모아 활짝 웃는 얼굴로 바꿔 놓았습니다. 이 사진들은 의외로 에미넴의 팬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한 팬은 “에미넴이 덜 심각하던 시절, ‘슬림 셰이디(Slim Shady)를 발표하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 때 음악이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일부는 브라운 씨의 장난스러운 작업에 진지하게 반응하기도 했는데요. 굳이 웃는 표정으로 얼굴을 바꿔 놓을 필요가 있냐는 것입니다. 이들은 “’여자는 웃어야 예쁘다’고 말하는 건 강요라면서, 에미넴은 웃는 얼굴로 합성하다니”, “브리 라슨(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 주인공 배우)에게 웃는 얼굴 합성 한 번 했다가 난리 났던 게 생각나네”라며 냉소적인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에미넴에게는 아무도 웃으라고 강요하지 않지만 여자들은 면전에서 ‘웃으라’는 말을 듣는다”, “이건 그저 장난일 뿐이고 브리 라슨 얼굴 합성 사건은 그 배우를 조롱하기 위한 것이었다”라며 반박했습니다.

소다 편집팀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