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왠지, 연결된 느낌”…시리 작업멘트, ‘시리노바급’

dkbnews@donga.com2019-02-24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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츌처 = 커뮤니티 게시판 
애플 인공지능(AI) 비서 시리(siri)의 작업 멘트가 화제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시리에게 작업 멘트를 배워보자'를 제목으로 캡처 이미지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 속 시리는 '괜찮은 작업 멘트 알려줘'라는 사용자의 말에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 어떨까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혹시 이름이 Bluetooth(블루투스)인가요? 왠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라고 말했다. 오글(?)거리면서도 신선한 멘트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기기 격파각", "시리보다 못 했네요. 반성합니다", "시리 많이 대시해봤네", "시리노바(시리+카사노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리는 애플의 음성인식 서비스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명령하면 연락처나 개인 일정 등을 알려주고, 웹상에서 검색 내용을 바탕으로 날씨나 주가 등 사용자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음성으로 제공한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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