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류지혜 “과거 낙태”vs前남친 이영호 “사과 안 하면 고소”

김혜란 기자
김혜란 기자2019-02-19 09: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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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지혜 페이스북, 아프리카TV ‘FlaSh이영호’
레이싱 모델 겸 BJ 류지혜(30)가 과거 낙태 수술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류지혜는 2월 19일 인터넷 개인방송 방송플랫폼 ‘아프리카TV’ BJ 남순의 방송에 출연해 “전 낙태도 했어요. 이영호 때문에. 안 억울하겠어?”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 이후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갤러리(인방갤) 등에서는 류지혜와 과거 연인 관계를 알려진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27)에 대한 글이 이어졌다.



논란이 되자 이영호는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술 먹고 잠들었는데 지인이 난리가 났다고 연락이 왔다. 일단 이해가 안 된다. 왜 나를 언급하는지 모르겠다”며 “나한테 사과 안 하면 무조건 고소할 거다”라며 류지혜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영호는 “한 8년 전에 만난 건 맞다”며 “그런데 다른 방송에 나와서 나를 언급을 했다고 하니까. 8년 전 사이인데 왜 굳이 언급하는지…옛날에 좋았던 사이니까 (그동안) 참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임신 때문에 난리가 난 건데, (류지혜가) 과거 어느 날 친구랑 가서 애를 지우고 왔다고 하더라”며 “그게 끝이다. 나는 그게 진짠지도 모른다. 나한테 얘기한 게 없다”며 “왜 술 먹을 때마다 내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류지혜와 이영호의 엇갈린 주장에 누리꾼들은 “누구 말이 맞는거냐”, “갑자기 왜 고백한 거지?”, “서로 잘 살다가 이게 웬일? 뭐가 진실인지”, “어느 쪽이 맞든 틀리든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지혜는 2008년 19세의 나이로 레이싱 모델로 데뷔해 주목을 받았고, 이후 모델뿐만 아니라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BJ로도 활동 중이다.

이영호는 2007년 KTF 매직엔스에 입단해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나, 지난 2015년 은퇴한 후 BJ로 활동 중이다. 

김혜란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