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Katy Perry‧34)와 배우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42)의 결혼이 한발짝 더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14일(현지 시간) 밸런타인데이에 약혼했다. 페리가 블룸의 청혼을 수락한 후, 이 커플은 소셜 미디어에 이 소식을 공표했다.
페리는 붉은 풍선이 가득 장식된 벽을 배경으로 블룸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손가락에는 꽃 모양 반지를 끼었다. 4캐럿짜리 핑크 타원형 다이아몬드를 둥그런 하얀 다이아몬드 8개가 꽃잎처럼 둘러싼 화려한 반지다.
페리는 붉은 풍선이 가득 장식된 벽을 배경으로 블룸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손가락에는 꽃 모양 반지를 끼었다. 4캐럿짜리 핑크 타원형 다이아몬드를 둥그런 하얀 다이아몬드 8개가 꽃잎처럼 둘러싼 화려한 반지다.
페리는 사진 밑에 “만개(full bloom)”라는 설명을 달았다. 블룸은 같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일생들(lifetimes)”이라고 적었다.
E! 뉴스에 따르면, 블룸이 페리에게 선물한 약혼반지는 500만 달러(한화 약 56억)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WP 다이아몬드 사장 앤드류 브라운은 E! 뉴스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약혼반지는 500만 달러 대에서 소비자들에게 팔린다”라고 말했다.
E! 뉴스에 따르면, 블룸이 페리에게 선물한 약혼반지는 500만 달러(한화 약 56억)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WP 다이아몬드 사장 앤드류 브라운은 E! 뉴스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약혼반지는 500만 달러 대에서 소비자들에게 팔린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처음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가 2017년 3월 결별했다. 하지만 그해 여름 재결합해 팬들의 축하 속에서 로맨틱한 휴가를 즐겼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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