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cias por compartir mi fotografía y por darle más jugo a la vida en pareja :) pic.twitter.com/xFsjI8IOxx
— Edmundo Cambron (@CambronEdmundo) 2019년 1월 13일
아내를 카메라에 담는 노인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입니다.
한 노인이 아내의 옆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고 있습니다. 적당한 각도를 찾으려고 애쓰는 모습입니다. 아내는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네요.
사진의 주인공은 에밀리오 산체스 (Emilio Sanzhez·80) 씨와 아내 테리사 레글라(Teresa Regla) 씨입니다. 둘은 결혼 55년 차로 슬하에 6명의 자녀와 16명의 손자가 있습니다.
사진은 포토그래퍼 이드문두 캠브론(Edmundo Cambron) 씨가 지난해 11월 3일 멕시코의 한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찍었습니다.
이드문두는 1월 12일 부부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최고의 순간”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사진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많은 누리꾼이 할아버지의 사랑에 감동했습니다. 에밀리오 씨의 조카는 “삼촌은 항상 숙모에게 감사하고 그가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항상 서로를 지켜본다”면서 금슬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페이스북 구독
한 노인이 아내의 옆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고 있습니다. 적당한 각도를 찾으려고 애쓰는 모습입니다. 아내는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네요.
사진의 주인공은 에밀리오 산체스 (Emilio Sanzhez·80) 씨와 아내 테리사 레글라(Teresa Regla) 씨입니다. 둘은 결혼 55년 차로 슬하에 6명의 자녀와 16명의 손자가 있습니다.
사진은 포토그래퍼 이드문두 캠브론(Edmundo Cambron) 씨가 지난해 11월 3일 멕시코의 한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찍었습니다.
이드문두는 1월 12일 부부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최고의 순간”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사진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많은 누리꾼이 할아버지의 사랑에 감동했습니다. 에밀리오 씨의 조카는 “삼촌은 항상 숙모에게 감사하고 그가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항상 서로를 지켜본다”면서 금슬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