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형 열애 부정, 데이지는 뭐가 되나” …‘배려부족’ 비난글 줄줄이

김혜란 기자
김혜란 기자2019-02-14 18: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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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송윤형(왼쪽)과 모모랜드 데이지. 사진=스포츠동아 DB
그룹 아이콘 송윤형(24)과 모모랜드 데이지(20)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의 입장은 달랐다. 호감을 갖고 만난 것이 맞다며 사실상 열애설을 인정한 데이지 측과 달리 송윤형 측은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온라인에선 데이지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며 송윤형 측을 비판하는 이가 많다. 연애라고 생각한 데이지와 달리 송윤형은 썸만 탔다고 하더라도 사전에 말을 맞춰 같은 공식입장을 내는게 매너 아니냐는 지적.

2월 14일 한 매체는 “송윤형과 데이지가 3~4개월 전 연애를 시작했다”는 한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그러나 양측의 입장은 확연히 달랐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3개월간 호감을 갖고 만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반면 아이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몇 번 호감을 가지고 만났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양측이 열애설을 두고 사실상 ‘인정’과 ‘부정’이라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바라보는 누리꾼들은 “뭐가 진짜냐”며 의문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데이지 측과 달리 열애설을 부인한 송윤형 측에 대해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저런 식으로 얘기해버리면 상대방은 뭐가 되나. 아니라고 할 거면 말이라도 맞추든가. 사실이더라도 매너가 없네”, “남자가 돼서 여자 배려도 할 줄 모르네”, “서로 말은 맞추고 얘기하지. 여자 쪽 입장이 우스워졌네”, “이러면 데이지는 뭐가 되냐”, “열애설 꼬리 자르는 건가”, “사람 꼴 우습게 됐네” 등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서로 생각의 차이 아닌가”, “관계가 확실하지 않으면 그럴 수도 있지”, “각 소속사들의 합이 안 맞았을 뿐” 등이라며 양측의 입장이 다른 상황에서 한 쪽만 비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혜란 기자 lastleast@donga.com